My AI Smarteasy – 사용자 정의 AI 에이전트 – 일타 저스틴 – 당신이 꿈을 꾸지 못하는 이유

당신이 꿈을 꾸지 못하는 이유 |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신과대화] – YouTube

 

저스틴) 최근 4년 동안 본 유튜브 영상 중에 가장 감명 받은 것입니다. 

 

혹시 “꿈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라거나 “저는 판검사가 될 거예요”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해 본 친구들 있나요? 정말 훌륭한 목표들이죠.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나면, 그게 진짜 ‘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오늘은 왜 우리가 작고 뻔한 목표에 갇히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성장을 평생 멈추지 않게 할 ‘진짜 꿈’을 꿀 수 있는지, 그 비밀을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 ‘누가 맞지?’보다 중요한 ‘마음의 크기’

여러분, 친구랑 막 다툴 때 “이건 내가 맞아!”, “아니야, 내가 맞아!” 하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온 힘을 쏟을 때가 있죠? 물론 누가 옳고 그른지 따지는 건 중요해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최진석 교수님은 사람의 ‘정확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크기’라고 말씀하세요. 여기서 크기는 키나 덩치가 아니라, 바로 생각과 마음의 크기, 즉 ‘스케일’을 의미하는 거예요.

마음의 크기가 작은 사람들은 늘 누가 맞고 틀리는지에만 집중해요.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작은 장난감 하나를 두고 세상이 떠나가라 싸우는 것과 같아요. 그 아이들에게는 그 장난감이 세상의 전부처럼 보이거든요. 하지만 어른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더 넓은 세상에 훨씬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는 걸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죠. 이처럼, 우리 사회가 ‘누가 옳은가’를 따지는 것에만 매몰되면, 더 큰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서로 편을 갈라 싸우기만 하게 되는 거예요.

🏃‍♂️ 우리는 왜 ‘따라쟁이’가 되었을까?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렇게 마음의 크기가 작은 ‘따라쟁이’가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우리가 한 번도 세상을 이끌어가는 ‘선도 국가’가 되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항상 다른 나라가 만들어 놓은 지식을 수입하고, 그들이 성공한 방식을 따라 하는 ‘추격 국가’로 살아왔거든요.

이걸 학교생활에 비유해볼까요? 전교 1등이 정리한 노트만 보고 따라 공부하는 학생과, 아무도 풀지 못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드는 학생을 생각해보세요. 따라 하는 학생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중간 이상은 갈 수 있겠지만, 결국 1등의 생각 틀을 넘어설 수는 없겠죠. 이게 바로 ‘작은 마음’이에요. 작은 컵에 물을 부으면 금방 가득 차는 것처럼, 작은 마음은 작은 성공에도 쉽게 만족하고 ‘이제 다 이뤘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요.

우리나라가 건국, 산업화, 민주화라는 눈부신 성공을 이룬 뒤,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주춤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따라하기’로 도달할 수 있는 정상에 이미 도착했기 때문에,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거예요. 이렇게 성장이 멈춘 나라들은 보통 추락을 경험하는데요, 이걸 ‘중진국 함정’이라고 불러요. 추락 직전에는 항상 네 가지 위험 신호가 나타난다고 해요. 바로 극심한 정치 갈등, 사회 분열, 포퓰리즘, 그리고 부패랍니다.

🌌 세상을 뒤흔드는 장자의 ‘압도적 스케일’

자, 그럼 이 ‘따라쟁이’의 운명에서 벗어나 마음의 크기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2,300년 전의 철학자, ‘장자’가 우리에게 엄청난 힌트를 줍니다. 장자는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깨부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거든요.

장자의 책을 딱 펼치면 첫 페이지부터 상상도 못 할 이야기가 나와요. 아득히 먼 우주 북쪽 바다에 ‘곤’이라는 이름의 물고기가 살았어요. 그런데 그 크기가 자그마치 수천 리에 달했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천 리 정도니까, 상상이 되시나요? 하지만 ‘곤’은 그 거대한 몸집에 만족하지 않았어요. 작은 마음이 아니었으니까요.

어느 날,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불어오자 ‘곤’은 그 바람을 타고 하늘로 솟구쳐 올라요. 얼마나 올라갔냐고요? 무려 9만 리를 올라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곤’은 거대한 새, ‘대붕’으로 변신합니다. 물고기가 새로 변하는 것부터가 놀라운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대붕’은 남쪽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데, 한 번 날갯짓을 하면 무려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날아간다고 해요.

이 황당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뭘 말해주고 싶었던 걸까요? 바로 “네가 지금 보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야!”, “너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는 메시지예요. 지금 잘나간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고, 지금 힘들다고 해서 좌절하지도 말라는 거죠. 성공과 실패, 삶과 죽음은 결국 거대한 흐름 속의 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 이것이 바로 스케일이 큰 사람들의 생각법이에요.

🚀 ‘검사’는 꿈이 아니에요, ‘디딤돌’일 뿐!

이제 진짜 ‘꿈’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볼게요. 이 부분이 오늘 강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꿈이 뭐니?”라고 물으면 “검사요”, “기자요”, “100억 버는 거요”라고 대답해요. 하지만 교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시죠. 그것들은 꿈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나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이에요.

생각해보세요. ‘검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사람은 검사가 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미 꿈을 이뤘으니 더 이상 성장할 이유가 없어져요. 성장은 바로 그 지점에서 멈추는 거예요. 우리가 주변에서 “왕년에는 내가 말이야~”라고 말하는 어른들을 보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꿈을 이룬 뒤 성장이 멈춰버린 거죠.

그럼 진짜 꿈, 즉 ‘포부’는 무엇일까요? 포부는 직업의 이름이 아니라, 내가 세상에 만들고 싶은 변화에 대한 선언이에요. 예를 들어, “점점 무너져가는 우리말의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 이것이 바로 ‘포부’예요. 그리고 이 위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기자’라는 직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기자가 되는 거죠.

황당한 을 꿔볼까요? “나는 바위에게 광합성을 시켜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겠다!” 또는 “감나무에서 물고기가 열리게 만들어 보겠다!” 어떤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죠? 하지만 과학의 위대한 발견들은 모두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 즉 ‘가설’에서 시작되었어요. 노벨상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이런 거대한 가설을 세우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진짜 꿈, ‘포부’만이 우리를 평생 성장하게 만드는 강력한 엔진이 되어주는 겁니다.

💡 지식 + ‘이것’ = 진짜 지혜!

마지막으로, 지식과 지혜의 관계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어떤 친구들은 “골치 아프게 공부는 왜 해? 지식이 많은 것보다 지혜로운 게 중요하지!”라고 말하곤 해요. 이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에요. 교수님은 지식을 쌓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지혜로워지는 경우는 없다고 잘라 말해요.

놀랍게도,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처럼 보이는 ‘장자’ 역시 그 당시 왕이 직접 사람을 보내 재상 자리를 부탁할 정도로 지식이 엄청난 최고의 학자였어요. 지혜는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지혜란 무엇일까요? 지혜란 바로 “내가 가진 지식이 아주 적절하게 사용되는 상태”를 말해요. 그럼 무엇이 잠자고 있는 나의 지식을 깨워서 적절하게 사용하게 만들까요? 네, 여러분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어요. 바로 앞에서 계속 강조했던 포부, 즉 나만의 ‘판타지예요!

이걸 레고 블록에 비유해 볼게요. 우리가 열심히 공부해서 쌓는 ‘지식’은 수만 개의 레고 블록과 같아요. 하지만 ‘포부’라는 설계도가 없다면, 그 블록들은 그저 의미 없는 플라스틱 조각 더미일 뿐이죠. 하지만 “나는 이 블록으로 세상을 구원할 우주선을 만들겠어!”라는 거대한 포부(설계도)가 생기는 순간, 각각의 블록들은 제자리를 찾아 연결되며 비로소 위대한 ‘우주선(지혜)’으로 탄생하는 거예요. 포부가 없으면, 지식은 그냥 창고에 쌓인 채 썩어갈 뿐이랍니다.

오늘의 정리

첫째, “누가 옳은가?”를 따지는 작은 생각에서 벗어나, 장자처럼 세상을 압도하는 ‘마음의 스케일’을 키워야 해요.

둘째, ‘의사’, ‘검사’ 같은 직업은 최종 목표인 ‘꿈’이 아니에요. 그것은 더 위대한 ‘포부’를 이루기 위한 강력한 ‘디딤돌’일 뿐입니다.

셋째, 지식만으로는 부족해요. “바위에서 밥이 나게 하겠다!”와 같은 엉뚱하고 거대한 ‘포부(판타지)’가 더해질 때, 비로소 지식은 세상을 움직이는 ‘지혜’가 됩니다.

오늘 밤, 자기 전에 딱 하나만 진지하게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만약 나에게 무한한 능력이 있다면, 세상을 위해 어떤 말도 안 되는 일을 딱 하나 해볼까?” 하고 말이에요. 그 황당무계한 상상이 여러분을 평생 성장시킬 위대한 첫걸음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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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테크프라임 대표 김현남입니다. 저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umlcert.com/ki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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