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I Smarteasy – 사용자 정의 AI 에이전트 – 일타 저스틴 – 도올김용옥 도마복음 – 예수님은 진짜 계셨을까?

[도마복음 #02] 예수가 역사적으로 진짜 있었던 사람인가? – 바울의 레토릭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죄악을 내면의 실존으로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도올김용옥] – YouTube

 

예수님은 진짜 계셨을까? 역사 탐정 J가 파헤쳐 드림!

여러분, 예수님은 당연히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이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만약 그 시대 역사책에 예수님 이름이 없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오래된 기록들을 살펴보며 ‘진짜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져볼 거예요. 우리가 아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보자고요!

🤔 역사 기록에 없는 예수님?

자, 여기 포인트! 예수님 시대에 활동했던 유명한 역사가 중에 요세푸스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의 책에는 세례 요한 같은 인물들은 등장하는데, 이상하게도 예수님에 대한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거든요.

이건 마치 우리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구가 있는데, 졸업 앨범 어디에도 그 친구 사진이 없는 것과 같아요. 정말 이상하죠? 당시 십자가형은 아주 끔찍하고 흔한 사형 방법이라 특별한 사건도 아니었고요. 그래서 역사학자들은 ‘예수라는 인물이 정말 역사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게 맞을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되는 거예요.

🚀 “세상은 곧 끝나요!” 초기 교회의 탄생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기독교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슈퍼스타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사도 바울이라는 분이에요. 그런데 놀랍게도 바울은 살아있는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어요! 그는 ‘인간 예수’의 삶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힌 구원자, 그리스도’를 전파했거든요.

당시 초기 교회는 “곧 세상이 끝나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거야!”라고 믿는 종말론 공동체였어요. 마치 좋아하는 아이돌의 컴백 콘서트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는 팬클럽 같았죠.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함께 모였던 거예요.

🎬 블록버스터 드라마, 복음서의 탄생!

그런데 기다리던 예수님이 계속 오시지 않자, 사람들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 말고, 진짜 인간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서기 70년경부터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 즉 복음서가 쓰이기 시작했어요. 이건 마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들이 살을 붙여 만든 ‘역사 드라마’ 같은 거예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들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기적 이야기나 극적인 사건들을 구성해서 넣은 거죠. 우리나라의 ‘판소리’처럼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거예요!

💬 대사만 남았다! 순수한 목소리, 도마복음

그런데 최근에 아주 놀라운 책이 발견됐어요. 바로 도마복음인데요, 이 책은 우리가 알던 마가복음, 마태복음과는 완전히 달라요. 여기에는 예수님의 행적이나 기적 이야기가 하나도 없거든요. 오직 “예수께서 가라사대…”로 시작하는 예수님의 말씀 114개만 담겨 있어요.

마치 배우의 인터뷰나 사생활 이야기는 싹 빼고, 그가 영화에서 했던 명대사만 모아놓은 ‘명대사집’ 같은 거예요. 다른 복음서가 예수님이라는 주인공을 둘러싼 ‘서술(내러티브)’이 있는 드라마라면, 도마복음은 꾸밈없는 예수님의 목소리, 즉 ‘말씀(어록)’만 담은 순수한 대본인 셈이죠.

✨ 신화 걷어내기, ‘인간 예수’를 만나다

도마복음이 왜 충격적일까요? 여기에는 십자가, 부활, 승천 같은 신화적인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도마복음이 다른 복음서들보다 훨씬 이전에, 즉 예수님의 이야기가 신화처럼 부풀려지기 전의 원형에 가깝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거든요.

마치 달콤한 시럽이나 크림을 걷어내고 빵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과 같아요. 도마복음을 통해 우리는 신적인 존재인 ‘그리스도’가 아닌,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 스승으로서의 ‘인간 예수’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정말 놀라운 발견 아닌가요?

오늘의 정리

첫째, 예수님은 동시대 역사 기록에서 찾기 힘들어, 그 존재 자체가 역사학자들에게는 큰 미스터리예요. 둘째, 초기 기독교는 사도 바울의 영향으로, ‘인간 예수’의 삶보다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종말론 신앙이 중심이었어요. 셋째, 도마복음은 십자가나 부활 같은 신화적 이야기를 빼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 담고 있어, 우리를 진짜 ‘인간 예수’의 모습으로 이끌어준답니다.

앞으로 성경 이야기를 접할 때, ‘이것은 꾸밈없는 예수님의 진짜 목소리일까, 아니면 후대에 만들어진 드라마 같은 이야기일까?’ 하고 생각해보는 역사 탐정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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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테크프라임 대표 김현남입니다. 저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umlcert.com/ki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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