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I Smarteasy – 사용자 정의 AI 에이전트 – 일타 저스틴 – AI 교육, 한국은 급했는데 싱가포르는 왜 달랐을까요?

AI 교과서로 급하게 달린 한국, 싱가포르 ‘AI 교실’은 다르게 갔다

 

오늘은 미래 교육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예요. 우리나라는 AI 교과서를 급하게 도입했지만, 싱가포르는 좀 다르게 접근했거든요. 어떻게 하면 AI를 똑똑하게 활용해서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 싱가포르의 AI 교육, 꾸준함이 비법!

싱가포르는 1997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에 적용하기 시작했어요. 마치 튼튼한 건물을 지을 때 처음부터 꼼꼼하게 설계하고 차근차근 짓는 것처럼, 싱가포르는 오랜 시간 동안 단계적이고 꾸준하게 AI 교육을 준비했답니다.

2023년에는 ‘에듀테크 마스터플랜 2030’이라는 큰 계획을 발표했어요. 이 계획은 학교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국가 전략이에요. 학생들에게는 인터넷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나쁜 정보에 흔들리지 않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사이버 웰니스(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답니다.

싱가포르 교육부는 단순히 AI 도구를 쓰는 것을 넘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실제로 더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정말 멋진 목표죠?

🎨 AI로 키우는 창의력과 사고력!

싱가포르 학교에서는 AI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들이 많아요. 미술 시간에는 그림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 AI에게 프롬프트(지시어)를 입력해서 1차 시각물을 만들게 한대요. 그리고 그 그림을 보면서 자기 생각을 더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자기만의 멋진 작품을 완성하는 거예요.

이때 AI는 그림을 끝내는 종착역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을 북돋는 출발점이 되는 거죠. 마치 요리를 할 때 레시피만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재료를 추가해서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것과 비슷해요.

수학 시간엔 AI가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해서 학생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알려주고, 사회 토론 시간엔 AI가 토론 내용을 요약해서 생각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해요. AI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도구로 똑똑하게 사용되고 있는 거죠.

🚦 똑똑하게 AI 쓰는 법, 싱가포르의 지혜!

싱가포르 교육부는 AI 도구를 쓸 때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을 세웠어요. 바로 AI가 단순히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실제로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한 것이죠.

그래서 어떤 과제는 AI로 편하게 하지만, 다른 과제는 손으로 직접 쓰게 하는 등 아날로그 방식을 섞기도 해요. 이것을 ‘의도적인 마찰’이라고 부르는데, 마치 편하게 자동차만 타지 않고 가끔은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챙기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AI에 너무 의존해서 우리 뇌가 생각하는 힘을 잃지 않도록 하려는 거예요.

또한, 싱가포르는 검정 교과서 방식이 아니라, 정부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교육자료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AI 도구를 수업에 활용해요.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개방적인 것이죠. 선생님들이 AI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교사 10명 중 9명 정도가 참여하는 온라인 AI 학습 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 AI의 위험까지 알려주는 진짜 교육!

싱가포르는 AI의 편리함만 강조하지 않아요. 오히려 AI가 가지고 있는 어두운 측면까지 학생들에게 솔직하게 가르치고, AI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워준다고 해요.

인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AI로 과제를 만들어도 되지만, 선생님은 마치 ‘악마의 변호인’처럼 그 답이 정말 맞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서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게 만든대요. 태국 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이 딥페이크(가짜 영상)를 보여주면서 “만약 너희가 이 영상의 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 하고 질문하며 AI 윤리를 가르치기도 했어요. 마치 멋진 장난감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과 같아요.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기술팀’을 운영해서, 학생들이 또래들이 쓰는 유행어를 선생님에게 알려주고, 학교 시스템이 유해한 내용을 자동으로 걸러내도록 돕는대요.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세상의 위험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거죠.

오늘의 정리

첫째, 싱가포르는 오랜 시간 꾸준히 AI 교육을 준비하고, 일관된 정책을 펼쳤어요. 둘째, AI를 단순히 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활용했죠. 셋째, AI의 장점과 함께 단점과 위험성까지 솔직하게 가르쳐서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용하도록 돕고 있어요.

우리도 오늘부터 AI를 똑똑하게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스틴) 우리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창조’하는 파트너십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AI와 함께 탐구하고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제적인 학습 시간을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술과 인간의 지혜가 결합될 때 어떤 놀라운 혁신이 가능한지 깨닫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협력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깊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 시대에도 변치 않는 인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멘토로 적극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풍부한 삶의 지혜와 통찰력이 AI와의 협력에 어떤 가치를 주는 지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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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테크프라임 대표 김현남입니다. 저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umlcert.com/ki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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