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타 강사 저스틴입니다! 오늘 강의는 ‘경제원탑’ 유튜브 채널의 강정수 박사님 인터뷰, “세계 1위 순식간에 바뀝니다. AI산업 새로운 기회 열렸다” 영상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자, 그럼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회, 함께 파헤쳐 볼까요?

강의 시작! AI, 대중화 시대를 열다

강정수 박사님은 AI가 대중화되면서 초거대 시장이 열렸다고 진단합니다. 과거에는 얼리어답터나 개발자, 기업 업무 종사자들이 AI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왔다는 거죠.

오픈 AI를 예로 들어볼까요? 오픈 AI는 AI 기술을 검색, 소셜 미디어, 쇼핑,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서비스와 융합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움직임이 시장의 근본적인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광고 매출, 이모티콘 판매, 물건 판매 등을 통해, 오픈 AI가 엔비디아처럼 4조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겁니다.

무료 모델의 등장, AI 대중화를 가속화하다

챗GPT의 월간 사용자 수 변화를 보면 AI 대중화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전 세계 무료 이용자는 4억 명이었지만, 5월에는 8억 명으로 2배나 증가했죠. 한국에서도 5월에 2천만 명이 챗GPT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여기서 별표 세 개! 2025년부터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AI 서비스들이 무료 사용자에게도 최고 수준의 모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유료 사용자에게만 최상위 모델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무료로도 충분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거죠. 박사님은 무료 모델 확산이 AI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올해 말까지 챗GPT 이용자가 전 세계 15억 명, 한국 3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한국에서 3천만 명이 챗GPT를 사용한다는 것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유튜브처럼 일상적인 서비스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픈 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

오픈 AI는 막대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5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 3월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4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3천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박사님은 오픈 AI가 검색, SNS, 커뮤니케이션, 쇼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존 시장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오픈 AI는 검색 시장에서 구글에 도전하고, SNS 시장에서 메타를 공격하며, 커머스 시장에서 아마존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AI를 통해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15~20%씩 빼앗아 올 수 있다는 거죠.

한국 AI 산업, 투자가 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AI 분야에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박사님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100조 원은 전 세계 AI 투자 금액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라는 거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2024년에 이미 2천억 달러를 AI에 투자했고, 2025년에는 3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오픈 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함께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도 5년간 5천억 달러가 투자됩니다.

박사님은 한국이 AI 경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려면, AI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AI가 ‘진짜 금광’이 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AI, 영화 ‘Her’의 현실이 되다

2024년에는 AI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2025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AI를 사용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AI를 신뢰하며, 심지어 감성적인 교류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변화를 영화 ‘Her’에 비유합니다. 영화 ‘Her’의 배경이 2025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가 영화 속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도 AI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AI 강국 3위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AI 경제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넷을 우리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경제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룬 것처럼, AI에서도 같은 길을 갈 수 있다는 겁니다.

AI 시대,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

박사님은 한국 AI 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재’라고 강조합니다. 메타나 오픈 AI 같은 기업들이 1인당 1억 달러, 즉 1,300억 원을 들여 인재를 영입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합니다. 한국 인재들은 이미 해외 유수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을 국내로 데려오고, 더 많은 AI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자, 이 부분도 별표 세 개! 단기적으로 의사만 선호하는 사회에서는 AI 강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고등학생들이 AI 엔지니어를 꿈꿀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대학에서도 컴퓨터 사이언스, AI 학과, 휴머노이드 관련 학과 등 이공계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GPU 등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주목해야 할 AI 수혜 기업들

박사님은 엔비디아가 AI 시대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엔비디아 외에 다른 수혜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 엔비디아가 칩 설계를 할 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삼성, 브로드컴, 마블 테크놀로지 등도 케이던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RM: 칩 설계에 필요한 IP(지적 재산)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TSMC 공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패키징 관련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기업들이 AI 산업 성장의 안전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픈 AI와 팔란티어, 케이크와 포크의 관계?

최근 오픈 AI가 국방부와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팔란티어의 독점적 지위가 약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은 오픈 AI와 팔란티어의 역할을 ‘케이크’에 비유하며, 두 회사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엔비디아: 케이크를 설계하고 디자인합니다.
TSMC: 케이크를 제조합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케이크를 꾸미고 데코레이션합니다.
팔란티어: 케이크를 맛있게 먹습니다.

팔란티어는 정부와 기업의 OS(운영 체제)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국방 분야에서는 iOS나 안드로이드 같은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픈 AI의 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 계약은 팔란티어의 사업 영역과 중첩되지 않습니다.

AI 시대, 전력 산업의 중요성

박사님은 AI 경제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은 ‘전력 산업’이라고 강조합니다. AI 데이터 센터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해 전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력 발전이 풍부한 부탄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천연가스 발전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태양광과 원자력 발전을 이념 논쟁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산업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태양광 발전 비용이 저렴해졌고, 데이터 센터 운영 기업들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원자력 발전은 중장기적으로 AI 전력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당장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AI 경제, 투자 전략은?

박사님은 AI 경제를 다음과 같이 구성하며 투자 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합니다.

전력 산업: 태양광,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선 등
반도체 산업: 엔비디아, 케이던스, ARM,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 메타, 구글, 오라클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 경제사를 공부하라!

AI 산업에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박사님은 ‘경제사, 특히 산업사를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앱스토어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돌이켜보면서, AI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측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주식 시장의 순위가 완전히 바뀐 것처럼, AI 시대에도 기업 순위가 크게 변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강의 마무리

강정수 박사님은 2025년을 AI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해로 규정하며, AI가 컨슈머 시장과 연결되면서 전체 시장의 판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합니다. AI 시대의 주역이 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AI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 확실하게 얻어 가셨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