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I Smarteasy와 글 읽기 – K-스타트업! 생존 무대는 ‘글로벌’ [ 공경록 A2G캐피탈 대표 & 차인혁 광주과기대 교수 ]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타 강사 저스틴입니다. 오늘 강의는 2025년 7월 19일에 이데일리TV에 올라온 “K-스타트업! 생존 무대는 ‘글로벌’ [ 공경록 A2G캐피탈 대표 & 차인혁 광주과기대 교수 ]_이지혜경제쇼YO…4080경제쇼!” 영상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영상은 4080세대를 위한 경제 쇼, ‘이지혜의 경제쇼 YO’에서 공경록 A2G캐피탈 대표와 차인혁 광주과기대 교수가 출연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AI 시대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스타트업, 생존 무대는 글로벌이다! (ft. 공경록, 차인혁)
최근 이데일리TV의 ‘이지혜의 경제쇼 YO’에서는 공경록 A2G캐피탈 대표와 차인혁 광주과기대 교수가 출연하여 K-스타트업의 글로벌 생존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080세대를 주 청취자층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두 전문가는 한국 스타트업이 어떻게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1. A2G 캐피탈은 어떤 회사인가?
공경록 대표는 A2G 캐피탈을 창업하게 된 배경으로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현상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중국 자본이 줄어들고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들이 제재를 받으면서, 미국 내 투자 자금이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한국과 일본이 주목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한국 스타트업에게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A2G 캐피탈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2G 캐피탈은 펀드 1과 펀드 2의 팀 구성이 다른데, 초기에는 ‘코리아 투 글로벌(K2G)’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비 글로벌(Be Global)’로 변경한 이유는, 중국과 미국의 디커플링 심화로 인해 중국 스타트업들이 나스닥 상장이 어려워지면서 한국과 일본이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3:04-3:15].
2.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결정적 계기
공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20년 넘게 존재해 온 한국계 벤처 캐피탈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1세대 벤처 캐피탈은 주로 삼성벤처스 같은 대기업 출신들이 LG나 삼성의 자본을 받아 미국 로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신기술 정보를 한국 대기업에 전달하는 모델이었습니다 [4:34-5:07].
2009년 금융 위기 이후에는 한국 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한국에 들어와 로컬 1위 기업에 투자하는 ‘카피캣 모델’이 유행했습니다. 일본의 라쿠텐, 미국의 아마존처럼 한국의 쿠팡을 찾는 전략이었죠 [5:14-5:47].
하지만 2021년 4분기부터 시장 유동성이 급감하면서, 한국 시장의 작은 규모가 문제점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에 공 대표는 큰 시장인 미국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특히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딥테크 분야에서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6:06-6:53].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이 창업 즉시 실리콘밸리로 진출하는 ‘크로스보더 벤처 캐피탈’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A2G 캐피탈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데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7:19-7:39].
3. A2G 캐피탈의 차별점: 창업 파트너십
A2G 캐피탈은 단순한 투자 회사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창업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어려움, 예를 들어 네트워킹 부족, 채용, 마케팅, 고객 확보 등을 A2G 캐피탈이 적극적으로 돕는 것입니다 [11:34-12:24]. 공 대표는 이를 “확장된 CSO(Chief Strategy Officer)”라고 표현하며, 회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2:24].
차인혁 교수는 A2G 캐피탈의 강점으로 로컬라이제이션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현지인과 공동 창업하거나, 현지 전문가를 영입하여 팀을 구성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10:24-11:00].
4. AI 시대, 한국의 기회는?
공 대표와 차 교수는 AI 시대에 한국이 가진 강점에 주목했습니다. 공 대표는 AI 시장이 아직 1%도 열리지 않았으며, 99%의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0:06-30:12]. 차 교수는 한국인이 가진 **”정(情)”**과 공감 능력이 AI 시대에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37:33-38:00].
또한, 두 전문가는 한국과 미국 간의 AI 동맹이 중요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 성공하여 국내에 낙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9:37-40:03].
5. 지방 AI 인프라의 중요성
차 교수는 AI 인프라 구축에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는 전력 소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44:52-45:35].
6. A2G 캐피탈의 향후 계획
A2G 캐피탈은 펀드 1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데 집중했으며, 펀드 2에서는 한국과 일본 간의 기술 시너지를 활용하여 더 큰 성공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도쿄에 파트너를 영입하고, 아시아 투 글로벌(Asia to Global)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6:12-46:57].
차 교수는 A2G 캐피탈이 소수의 거인이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여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파트너를 영입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47:43-48:57].
결론
이번 ‘이지혜의 경제쇼 YO’에서는 A2G 캐피탈의 공경록 대표와 차인혁 교수의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통해 K-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과 AI 시대의 기회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본투비 글로벌(Born to be Global)”**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도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