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티지와 글 읽기 – 챗GPT이용해서 논문쓰는 방법(2025년)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
챗GPT이용해서 논문쓰는 방법(2025년)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 – YouTube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타강사 저스틴입니다. 오늘은 정말 유익한 주제, 챗지피티를 활용한 논문 작성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의에 앞서, 저는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을 먼저 꼼꼼히 시청하고 스크립트를 분석해봤어요.
먼저, 권정민 교수님께서 영상에서 보여주신 작업 공간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교수님은 평소 수업하고, 논문 쓰고, 유튜브를 찍는 공간을 공개하시면서 가상 배경 없이 그대로 보여주셨어요. 방음이 잘 된 이곳에서 작업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도 이런 영상을 보면서 더 가까운 느낌을 받았어요. 여러분과 함께하는 제 강의도 이런 생생함으로 다가가고 싶네요.
권정민 교수님 영상에서 가장 먼저 강조된 점은 챗지피티가 나온 지 2년이 넘었다는 거예요. 2022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지금은 기술적으로 훨씬 발전했죠.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이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과 윤리 기준도 계속 바뀌고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도구를 ‘치팅’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에요. 여러분, 이 점 꼭 새겨두세요!
저스틴) AI가 자신이 하는 일을 대신해 주는 게 아닙니다. 협업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논문을 쓰는 이유가 뭘까요? 성과를 내고 싶어서, 혹은 출세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죠. 그건 괜찮아요. 하지만 치팅하면서까지 그걸 해내려고 한다면, 그건 비윤리적인 행동이에요. 오늘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릴 건 챗지피티를 윤리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자, 한 단계씩 따라가 볼까요?
우선,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챗지피티를 논문 저자로 넣는 건 넌센스예요. 논문이나 책에 저자로 챗지피티가 들어가 있으면 신뢰도가 확 떨어지잖아요. 여러분도 그런 논문을 보고 싶지 않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챗지피티를 저자로 넣지 않으면서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제가 실제로 논문을 쓰는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드릴게요. 교수님은 1년 넘게 붙들고 계신 논문을 소개하시면서, 아직 리뷰를 받아야 해서 세부 내용은 가리셨지만, 이 논문이 챗지피티와 관련된 주제라고 하셨어요. 논문을 쓸 때 처음엔 아이폰 메모장이나 연구 노트에 브레인스토밍을 하신다고 해요. 연구의 필요성, 어떤 방법론을 사용할지, 논의할 내용은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정리하죠. 버스 기다리면서, 지하철 타고 가면서 틈틈이 적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논문의 전체 흐름을 1, 2, 3 이런 식으로 쭉 나열하는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연구자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이 연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장이 뚜렷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여러분, 챗지피티가 이 부분까지 대신해 줄 수는 없어요. 챗지피티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열정적으로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 않죠. 하지만 논문은 설득력이 있어야 해요. 글을 쓸 때는 드라이하게 쓰더라도, 저자로서의 열정과 주장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저는 논문은 설명문이나 보고서가 아니라 논설문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요. 모든 논문에는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있어야 해요.
그러려면 공부를 먼저 해야겠죠? 논문 쓰기 전에 책도 많이 읽고, 관련 논문도 많이 찾아보면서 왜 이 연구를 해야 하는지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해요. 주장이 없다고요? 그럼 아직 공부를 덜 하신 겁니다. 주장이 생기면, 그걸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낼지 고민해야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예를 들어, 교수님의 논문에서는 챗지피티 검사기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계세요. 이 검사기는 완벽하지 않아서, 잘 쓴 학생의 글을 챗지피티가 쓴 걸로 잘못 판단할 가능성이 크죠. 이런 오류가 학생 평가에 사용된다면, 이는 인권 문제라고 보신다고 해요. 특히, 치팅하지 않은 사람을 치팅했다고 낙인찍는 게, 치팅한 사람을 잡아내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예요. 그래서 이 검사기를 신뢰하면 안 되고,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논문이라고 하셨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고, 문제점이 있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거예요.
자, 이제 실질적으로 챗지피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볼게요. 교수님은 챗지피티를 사용하고 계시고, 한 달에 22달러짜리 구독을 하신다고 해요. 200달러짜리 성능이 정말 좋긴 한데, 환율 때문에 부담이 좀 있어서 일단 22달러로 꾸준히 쓰고 계시죠. 먼저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정리한 후, 챗지피티에 프롬프트를 넣으신다고 해요. 예를 들어, ‘다음은 내 논문의 연구 필요성 부분 아웃라인이다. 이걸로 글을 써줘’라고 입력하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점! 챗지피티가 써준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는 건 절대 안 됩니다. 첫째, 그건 치팅이에요. 둘째, 논문의 퀄리티가 낮아져요. 챗지피티는 종종 할루시네이션(잘못된 정보 생성)이 있어서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교수님은 이걸 논리적 흐름의 뼈대로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신다고 하셨어요. 챗지피티가 써준 문단을 읽어보면서, 더 자세히 쓰라고 프롬프트를 추가하거나, 내용을 늘리는 식으로 작업하죠.
하지만 챗지피티가 쓴 글은 너무 말이 많거나, 반대로 너무 간결해서 논문에 적합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중간 지점을 찾는 건 연구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해요. 프롬프트를 잘 다듬어도, 논문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그래서 문장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고치면서, 레퍼런스도 직접 찾아서 추가해야 해요.
레퍼런스 얘기를 좀 더 해볼까요? 챗지피티가 레퍼런스를 넣어주긴 하지만, 종종 잘못된 자료나 오래된 자료를 인용해요. 예를 들어, 챗지피티 관련 이슈를 다루는데 2001년 자료를 인용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최신 이슈에 맞는 날카로운 레퍼런스를 직접 찾아야 해요. 여러분, 레퍼런스 찾는 걸 챗지피티에 맡기지 마세요. 그 행위 자체가 공부예요. 논문을 쓰는 근본적인 이유는 성과나 출세도 있지만, 결국엔 공부하기 위해서예요.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더 알고 싶어서 쓰는 거잖아요.
논문을 쓰면서 레퍼런스를 찾고 읽다 보면, ‘피아제는 뭐라고 했지? 비고츠키는 뭐라고 했지?’ 이런 궁금증이 생기죠. 그게 바로 공부예요. 레퍼런스를 챗지피티가 찾아주고, 확인도 안 한 채로 인용하면, 그건 연구자로서 공부를 안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논문을 쓰면 누군가 질문했을 때, 그 레퍼런스 내용을 꿰고 있어야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챗지피티의 역할은 뭐냐고요? 전체적인 논리적 흐름을 잡아주는 데 탁월해요. 산만해지지 않게 뼈대를 잡아주는 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교수님도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많이 쓰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그 뼈대만으로 논문을 내면, 첫째 치팅이 되고, 둘째 본인이 공부한 게 없고, 셋째 논문의 설득력이 떨어져요. 전문가들은 금방 알아봐요. ‘이거 챗지피티가 쓴 거네’ 하고요. IRB(생명윤리위원회)에 올라오는 계획서 중에도 챗지피티가 쓴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탈락이에요. 본인의 목소리가 없고, 구체적이지 않으니까요.
챗지피티는 비고츠키의 비계(scaffold) 같은 역할을 한다고 교수님께서 비유하셨어요. 비고츠키 이론에서, 내가 현재 수준에서 더 똑똑한 수준으로 가고 싶을 때, 비계 역할을 하는 게 교사나 동료일 수 있죠. 챗지피티가 그 비계 역할을 한다고 보신다고 해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챗지피티와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상태로 갈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챗지피티가 모든 걸 다 해주면, 그건 본인이 한 게 아니에요. 그건 챗지피티가 한 거지, 본인의 지식과 목소리가 아닌 거예요.
잘 모르는 사람은 사람이 쓴 건지 챗지피티가 쓴 건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싸하니까요. 하지만 전문가나 연구자와 대화를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이 사람이 정말 이 수준까지 도달한 건지, 아니면 챗지피티가 대신해 준 건지 말이죠. 결국 이건 연구자의 윤리에 맡길 수밖에 없어요. 속이려고 작정하면 어쩔 수 없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윤리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챗지피티가 써준 글을 그대로 쓰면 그건 본인이 아닌 거예요. 논문에는 본인이 있어야 해요. 연구자의 목소리, 연구자의 주장이 담겨야 합니다. 챗지피티를 사다리처럼 사용하세요. 모든 걸 다 해주게 두면, 우리는 계속 부족한 상태에 머물러 있을 거예요. 논문을 쓰는 목적은 더 나은, 더 발전된 상태가 되기 위함이에요.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게 보이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춘 상태가 되는 거죠. 챗지피티를 공부의 도구로, 윤리적으로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의,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권정민 교수님의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렸는데, 이 내용을 통해 여러분의 논문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자, 그럼 다음 강의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